KO
한국과 일본, 그 중심에 선 부동산 솔루션 회사
주식회사 와이엠컨설팅
TEL:03-3348-2241
9:00~17:00

새로운 2세대주택 형태~’홀몸 부모’ 와 함께 살기

독거노인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국립 사회 보장•인구문제연구소의 인구추계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수는 2035년에 762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전체 노인 중 약4할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서는 결혼후 부모와의 동거는 일반적이지 않다. 이혼・사별에 의해 혼자 사는 고령자의 넘어짐 재해나 급병시의 대응, 고독사 방지 등은 사회적 과제가 되고 있다.

요즘 2세대(世帯)주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수도권에서는 주문 주택의 구입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약25%이 2세대주택을 검토하고 있다라는 조사 결과가 있다. 이것에는 자식 세대의 경제적인 사정도 있다. 리크루트사의 조사에 따르면 2세대주택에 사는 자식세대의 약40%이 ‘생활비의 절약’을 이점이라고 응답했다. 주거비, 식비, 광열비(전기,가스,수도)만으로 ‘한달 평균 5만엔의 삭감’이라고 말한다. 맞벌이가 늘어나면서 육아에도 부모세대의 도움이 필요하게 되어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완전한 동거보다는 ‘隣居(옆에서 사는 것)’, ‘近居 (가까이서 사는 것)’이 선호되고 있다.

내각부가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녀의 양육’에 있어서는 조부모와 ‘가까이서 사는 것’이 가장 좋다는 응답이 31.8%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떨어져 사는 것’이 21.72%, ‘함께 사는 것’은 20.6%로 3위였다.

일본에서는 스스럼없이 아기보기나 간병을 부탁할 수 있기 때문에 아들보다 딸 부부가 가까이서 사는 케이스가 눈에 띈다.

또 2세대주택은 단독주택, 소유물(자기집)이 일반적이며 부동산 등기상은 1호로서 다루어질 것도 많기 때문에 한 쪽만 임대나 매각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2가구 이용에 대응하는 아파트가 분양되기 시작했다. 부모와 자식으로 같은 아파트의 2호를 구입한 이야기가 신축 분양마다 자주 듣게 되어왔고, 三井不動産는 이웃 주거를 함께 사용하는 연결 플랜을 무사시코스기(武藏小杉)나 가와사키(川崎)의 타워 아파트로 상품화했다. 또 野村不動産도 작년 당일 매진된 新宿’TomihisaCross’에 연결형을 채용해 2가구 살림의 스타일을 제안해 있다.

또 다이와하우스공업은 ‘2세대 임대 아파트’ 사업을 시작하고 2세대주택을 검토하고 있는 사람에게 임대라는 형태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이 아파트는 부모 중 한쪽이 돌아가신 후 홀몸이 된 아버지나 어머니와, 어린이가 있는 맞벌이 부부가 함께 살기 좋은 방 배치를 상정한다. 예를 들면 현관(주출입구)를 열고 들어가면 다시 2개의 출입문이 마련되고 2LDK쪽은 자식 세대가, ‘배리어 프리’ 1LDK는 부모 세대가 사용할 구성이다. 위층과 아래층을 계단으로 잇는 메조네트형(maisonette type)도 공급될 예정이다.다이와하우스공업은 먼저 자사가 개발한 내년봄 완성 예정의 임대 아파트 ‘로얄파크스 ER SASASHIMA’ (名古屋市)의 일부에 정비한다. 이것은 130명 수용의 대형 쉐어하우스를 도입할 예정의 건물이고 양로원이나 탁아소도 병설하는 대규모개발이지만, 앞으로는 소규모 아파트에도 도입할 생각이라고 한다.

또한 내년 1월의 상속세법개정에 의한 증세 대책으로서 부동산활용을 서두르고 있는 ‘토지 오너’들의 수요도 예상해 제안하면서 공급수를 늘릴 예정이다. 다이와하우스는 지금까지도 개발지역내를 단독주택과 아파트 지역으로 나눠서 분양하는 등 2세대 近居의 방법을 제안해 왔다.

수요는 있다. 앞으로 이런 움직임은 계속된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