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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 도전한다

2025년, 일본은 큰 고비를 맞이한다. 그때까지“단카이 세대(베이비 붐 세대)”가 모두 75세이상의 고령자가 되기 때문이다. 의료비의 폭발적 증가가 염려됨과 동시에, 어디에 살면 충분한 의료가 있어 안심할 수 있을지에 사람들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도쿄나 그 주변지역에서는 의료나 간호가 모자라다. 입원하려고 해도 어느 병원도 못들어가는 사태가 일어날 것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의료를 중핵으로 한 지방도시건설의 기회가 태어난다.

병원이 도시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 바다와 산에 둘러싸여 풍부한 자연이 있기로 알려진 지바현(千葉縣)의 보소반도(房總半島) 남부. 도쿄에서 오는 관광객도 많지만 인구 과소화가 진행되고 있는 “소멸 가능성 지역”이다. 거기에 있는 가메다(龜田) 종합병원(가모가와시(鴨川市))은, “여기서 의료를 계속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발전이 필요” 이라고 10만명 규모로 인구를 늘리는 “아와(安房)10만명 계획”을 내걸었다. 타겟은 수도권의 고령자다. 2013년, 도쿄에서 클리닉을 개설하고 고도의료의 본거지가 南보소(房總)에 있는 것을 어필하기 시작했다. 유복한 고령자가 늘어나면 그들을 대상으로 할 서비스업의 발전도 기대할 수 있다.

젊은 세대에도 배려하고 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한 대학이나 전문학교를 잇따라서 개설했다. 자격을 얻으면 그대로 병원에서 일할 수도 있다. 16년 봄에는 대규모인 유치원을 여는 계획도 있고 이 땅에서 일하면서 육아하기 쉬운 환경도 정비한다.

이미 이주자도 있다. 현역은퇴를 계기로 도쿄부터 가모가와시(鴨川市)에 이사한 부부의 이주지 조건은 “자연 환경과 도쿄에의 액세스가 좋은 곳”외에, 지병이 있기 때문에 “좋은 병원이 있는 곳”이었다. 지금은 이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시에서도 안심해 늙어가기 위한 도전이 시작되고 있다.

1964년에 도쿄의 베드타운(bed town)로서 개발이 시작된 지바현(千葉縣) 가시와시(柏市)의 주택단지에서는 65세이상이 이미 거주자의 4할을 차지한다. 이 노후한 주택단지가 가시와시와 동경대학, 도시재생기구(UR)의 손으로 다시 태어나기 시작했다.

올 5월, 주택단지의 한복판에 学研그룹이 6층 건물의 복합 시설을 만들었다. 시설 안에서는 고령자대상 주택 외에 진료소나 방문 간호의 사업소등이 들어간다. 여기부터 주택단지의 내외에 의료나 간호를 “배달”한다.

병원이 모자란 것이라면 환자는 정든 자택에서 케어를 받으면 좋다는 발상이다. 비용도 싸게 될 경우가 있다. 정부는 의료나 간호 쪽이 나가서 할 이 방식을 “지역포괄 케어”라고 칭해 각지에서 보급시키려고 해 있다. 여기는 그 모델의 하나다.

지역 개업의는 방문 진료에 무관심한 사람도 많다. 그래서 가시와시나 의사회는 개업의의 연수에도 주력한다. 또한 단지내에는 미니 야채 공장 등도 마련되어 고령자가 건강유지 때문에 무리없이 단시간만 일할 수 있는 장소도 제공한다. 초 고령화를 극복하는 궁리가 여기저기에 있다.

고령자가 급증하는 도시부, 반대로 인구 과소화로 감소하는 지방도시. 유연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나라는 재택의료•간호를 중심으로 한 체제를 목표로 한다. 열쇠가 되는 것은 지탱하는 인재의 확보와 육성이다. 도시부에서는 간호에 없어서는 안 되는 간호사 인재확보 때문에, 육아 등으로 직장을 떨어진 “잠재 간호사”의 활용에 주력한다. 고용되고 있는 간호사 약150만에 대하여 잠재 간호사는 약70만명. 재택 간호를 중심으로 등록방식•일주일에 몇 번• 몇 시간의 근무 등 유연한 대응으로 인재를 살린다.

지방의 과소화에 제동을 걸기 위해 정권이 중요과제라고 내세우고 있는 지방활성화책도 밝혀졌다. 지방에서 급증하는 빈집을 리폼 해서 적당한 집세로 이주할 사람들이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의 외에 중소기업의 경영을 서포트 할 수 있도록 “고도인재”파견 제도를 창설하고, 주택이나 고용 면에서 대도시권부터 지방에의 인구이동을 촉진시키는 내용이다. 인구감소나 초 고령화에 대해서 “나라, 지방은 지금까지 없는 위기감을 가져서 대응할 필요가 있다”라고 정부는 강조하고 있다. 

일본의 터닝 포인트가 되는 2025년을 향해 여러 가지 개혁이 시작되었다. 앞으로 일본에 요구되는 것은 인구상태 등 지역의 실정에 따라서 효율적으로 의료가 제공되는 장소다. 병원을 중심으로 한 도시건설, 건강적인 도시의 실현, 재택의료•간호를 짊어지는 인재나 기술의 육성, 그 것을 위하여는 지역내의 의료기관이나 행정 등이 일치단결하는 것이 불가결하다. 주택이나 설비를 짊어지는 개발업자나 관리회사의 역할도 사업기회도 크다. 이것들이 열매를 맺으면 세계적 모델로서 주목을 받고 위기가 호기로 변할 가능성도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