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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캐피탈,“오에도온천”500억엔으로 매수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탈(Bain Capital)은 12일,‘오다이바 오에도온천 모노가타리’ (도쿄)등 전국 29군데에서 온천여관이나 온욕시설을 운영하는 ‘오에도온천 홀딩스’를 매수할 것을 결정했다. 부채를 포함한 매수총액은 약500억엔. 방일 외국인관광객이 늘어나고 온천여관의 수요가 확대한다고 판단했다. 출점 전략 등으로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식상장을 목표로 한다.

 베인캐피탈은 3월 중순을 목표로 오에도온천의 하시모토(橋本) 사장과 일족에게서 전부 주식을 취득할 예정이다. 오에도온천은 도내나 오사카(大阪)에서의 당일치기 온천시설 운영 이외에 2007년부터는 도치기현 닛코시(栃木県日光市)의 “기누가와(鬼怒川) 관광 호텔”등, 유명한 온천지에서 여관을 매수해 그룹 회사를 늘려 왔다. 대부분은 경영 부진으로 폐쇄된 여관이며 전국각지에서 전개하고 왔다.하시모토사장은 베인캐피탈에 주식을 양도한 후 오에도온천의 경영부터 물러난다.

 베인캐피탈은 세계에서 약750억달러를 운용하는 거대 사모투자펀드이다. 일본에서는 패밀리레스토랑 운영 대기업인‘스카이락’을 2011년에 매수하고 경영재건한 후 2014년 주식을 재 상장한 실적이 있다.

 오에도온천의 2015년 2월기의 매상고는 전기대비 10%증가할 353억엔의 전망이다. 세계 최대의 여행정보 입소문 사이트인 TripAdvisor(R) 일본법인이 작년 1년간의 평가를 바탕으로 요전 발표한 “오길 잘했다! 당일치기 온천 랭킹2015”에서는 전국 제7위 (전년11위)이었다. 또 세계에서 가장 큰 여행 안내서 출판사인 론리 플라넷(lonely planet)에 의한”Top10 hot springs in Japan” 에서도 ‘Best Inner-City Onsen’로서 선출되고 있다.

 방일 외국인에 의한 온천인기는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어 작년의 외국인관광객수는 전국의 온천지에서 과거 최고를 갱신하고 있다. 일본 온천시설에서는 타투를 한 사람의 입욕을 금하고 있을 경우가 많아서 현재 그 대응이 문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