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성이 유치를 진행시켜 온 국제적인 부동산 포럼의 ‘MIPIM JAPAN (미핌 재팬)’이 5월 일본에서 처음 개최된다. 개발사업자, 투자자, 부동산운용회사 등 국내외 210사 이상이 참가할 전망이 되었다. 해외기업은 100사이상, 20개국이상이 될 예정이다. 국토교통성은 당초 150사 정도의 참가를 상정하고 있었지만 올림픽 개최에 의해 일본 부동산투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증가 요인인 것 같다.
MIPIM(부동산 프로페셔널 국제 마켓 회의)은 1990년 프랑스•칸느를 시작으로 매년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리드미뎀(Reed MIDEM)사 주최의 국제적인 부동산 견본 시장이다. 아시아판으로서 2006년부터 홍콩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었던 MIPIM ASIA는 2013년 이후 축소 개최되어 왔지만 올림픽 유치로 호조를 보이고 있는 도쿄에서는 전시회•회의 부문의 2부구성으로 개최된다.
오는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The Prince Park Tower TOKYO 에서 개최되는 컨퍼런스, 네트워킹 이벤트에서는 부동산 전문가들이 프로젝트나 전문성을 온세계의 국제적인 이해관계자(stakeholder)와 공유하고 사업기회나 자금을 결부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피스, 리테일, 인프라, 레저, 레지덴셜 등 모든 자산분야부터 부동산과 금융의 전문가가 ‘올림픽, 대내•대외투자, 미래형 투자, 투어리즘’의 네개 테마 하에 모이고 세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프로그램은 20세션이상, 약1, 000 m2의 전시회장, 4회의 런치 및 블랙 퍼스트, 참가자수는 2, 000명이상으로 예상된다.
미쓰이부동산의 이와사(岩沙)회장을 비롯하여 건축가 구마 켄고(隈研吾)씨, 도쿄도의 마스조에(舛添)지사 등이 기조 강연을 한다. 세계적인 저명인의 강연도 예정되고 있어 전 런던 시장의켄 리빙스턴(Ken Livingstone)씨도 포함되어 있다. 비지터 참가 비용은 90, 000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