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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재팬과 소니, 개인간 중고주택 매매사업 진출

 야후재팬과 소니 부동산은, 중고주택 매매 등의 부동산관련 사업에서 자본·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야후재팬은 소니 부동산에 18억엔을 출자, 2015연내에 웹사이트 “Yahoo! 부동산”에 새로 부동산매매 플랫폼을 공동 개발해 중고주택을 소유하는 개인이 스스로 가격을 정해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한다. 계약은 2015년7월 2일자.

야후재팬이 소니 부동산에 접근한 것은 2014년9월이었다. 야후재팬은 “Yahoo! 부동산”의 열람자수를 늘려 광고수입을 증가시키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검토하고 있었다. 야후재팬 홍보실에 의하면‘중고주택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싶은 목적이 일치해 종래의 상식에 얽매이지 않는 소니 부동산과 제휴했다’라고 한다.

 두 회사는 매매중개나 리폼·리노베이션, 임대관리 등 복수 서비스를 개발해 간다. 주목받는 것은 중고주택 매매 서비스다. 중고주택을 소유하는 개인이 스스로 가격을 정해 무료로 정보를 게재할 수 있고 살 사람은 자유롭게 정보를 열람, 비교해서 구입할 수 있다.

 다만 계약까지 이르는 구체적인 흐름이나 수수료에 관해서는 현재 2사와 국토교통성이 협의중이다. 소니 부동산기획 관리부의 담당자는‘택지건물거래업자로서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내람 등 빠른 단계부터 관계되는 편이 낫지만 너무 초기 단계부터 모두 관계되면 평소의 거래와 변함없어져버린다. 파는 측의 편리성도 고려하면서 계약까지의 흐름을 검토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웹사이트상만으로 매매계약이 성립할 일은 없다고 한다.

 수수료는 종래와 비교하면 부동산회사의 판촉비 등을 대폭으로 생략할 수 있기 위해 판매측은 비교적 값이 싸게 설정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살 사람의 수수료 설정은 법정 상한액수의 범위로 앞으로 결정한다.

 소니 부동산의 담당자는 “지금까지 중고주택을 소유하는 사람은 부동산회사를 통하지 않으면 판매할 수 없고 가격사정부터 판매까지 모두 맡기고 있었다. 팔고 싶은사람이 스스로 가격을 결정할 소비자주도의 방법을 새로운 선택사항으로서 제안했으면 수요가 있다고 생각하며 야후재팬도 같은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한다.

 현재 정부는 2020년까지 중고주택의 유통 시장이나 리폼 시장의 규모를 배증할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그러한 배경으로 야후재팬과 소니 부동산은 새서비스에 의해 지금까지 파는 것을 망설이고 있었던 잠재층의 개척을 노린다. 2015년중에 개설할 신규 플랫폼은 처음에 도쿄도내 6구 (지요다구(千代田区), 추오구(中央区), 미나토구(港区), 시부야구(澁谷区), 시나가와구(品川区), 고토구(江東区))의 중고 아파트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순차 23구에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