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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리조트, 국내 첫Glamping Resort 개업

 호시노(星野) 리조트는 10월30일, 후지산(富士山)의 기슭, 카와구치 호수(河口湖)를 임하는 구릉지에 국내 첫 본격적 glamping resort “호시노야 후지(富士)”를 개업했다.

 “Glamping”과는, 글래머러스(glamorous)과 캠핑(camping)을 맞춘 조어로 몇 년전부터 세계적인 트렌드가 되고 있다. 현재 Glamping Resort라고 불리는 시설은 세계각지에 있어 광대한 자연을 쾌적한 도회적 공간에서 즐기고 싶다는 발상으로 생긴 것이다.

 보통 캠프는 당연히 설비가 간이적이어서 벌레가 많고 청결감이 없는, 날씨나 기후에 좌우되기 쉬운등의 이유로 경원할 사람도 많지만, glamping resort는 캠프의 참맛을 누구라도 만끽 할 수 있도록 정비되고 있으며 특히 호시노 리조트의 경우는 “럭서리(luxury)”에 구애되었다고 한다. 

 객실은 카와구치 호수에 향한 캐빈 타입으로 후지산을 가장 아름답게 바랄 수 있는 구릉지에 있다. 실내는 경치를 즐기게 굳이 심플하게 텔레비전도 두지 않고, 테라스에는 소파와 에탄올 스토브가 설치되어 있어 밤에는 등불을 즐길 수 있다.

 수림 안에 구름에 떠 있게 만들어진 테라스에서는 모닥불을 둘러싸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나 라이브러리, 닷지 오븐의 저녁 식사나 훈제만들기, 아웃도어 미팅이나 요가 등 캠프 감각을 향수할 수 있는 설비가 마련되어져 있다. 테라스부터 공중그네와 같은 벤치나 숲 안에는 여기저기에 해먹도 설치되고 있다.

 체크인 때는 “7 가지 도구”를 받는다. 배낭, 블랭킷, 지도, 쌍안경, 헤드라이트, 에어 매트&베개, 컴팩트 체어가 들어 있는 것이다. 이것들을 활용해서 게스트 각각의Glamping 를 즐겁게 하는 컨셉이다.

이른 아침에 갈 카와구치 호수 카누 체험이나 승마, 전속 가이드에 의한 수해(樹海) 투어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준비되어 있다.

 카와구치 호수의 단풍은 11월이 피크로 내년 1월부터 2월에는 주말에 겨울 불꽃놀이도 개최되어 당분간은 예약 곤란한 상태가 계속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