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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살고 싶은 거리 랭킹, 드디어 기치조지(吉祥寺) 함락

  “리크루트 SUMAI(주거) 컴퍼니”는, 간토(도쿄도·가나가와현·사이타마현·지바현·이바라키현)에 거주하고 있는 20∼49세의 39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판 살고 싶은 거리(역) 랭킹”을 발표했다. 올해는 5년연속 1위였던“기치조지”이 2위에 함락한다는 파란이 일어났다.

■5년연속 1위였던 기치조지를 빼고, 1위는 “에비스(恵比寿)”

 2010년의 조사 시작이래, 처음으로 1위를 획득한 곳은“에비스”.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를 비롯해 많은 유명 레스토랑 등이 있고 올봄에는 역앞에 atre신관(상업시설)이 오픈 예정인 것도 화제중의 하나다.

■이번 랭킹으로 주목해야 할 곳

 오히려 주목하고 싶은 것은 크게 약진한 장소가 많은 것이다. 남녀로 평가가 갈라지고 있으며 남성은 편리성이나 자산가치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에 비해 여성은 치안이 좋고 적당한 규모의 세련된 거리를 고르는 경향이 있다. 올해는 그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 전체 랭킹에도 크게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된다.

 “지유가오카”는 작년 12위에서 4위로 점프 업 했다. 원래 호감도의 높이 이외에도 2015년에 패션, 구르메의 새 점포가 속속 오픈해 여성 인기가 더욱 상승했다.

 작년 17위에서 9위로 상승한 “도쿄”는, 역앞재개발이나 주변의 니혼바시·무로마치(日本橋室町),교바시(京橋) 재개발로 지역 전체의 매력이 상승해 오고 있다. 남성 평가가 크게 높아진 것이 급상승의 큰 요인이 되었다. 남성 랭킹에서는 “신주쿠(新宿)”도 작년 7위에서 4위에 상승하고 있다.

 5년연속으로 순위를 올린, 4위 “무사시코스기(武蔵小杉)”나 작년 15위에서 10위로 약진한 “후타코타마가와”는 둘 다 세련된 새로운 거리로서 성숙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무사시코스기에는 “GRAND TREE 무사시코스기”, 후타코타마가와에는 “후타코타마가와 라이즈”라는 대형 복합 시설이 있어 패밀리층으로부터의 강한 지지가 랭킹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 살고 싶은 거리(역)종합 랭킹(간토) (괄호내는 작년 순위)

1위 (2) 에비스(恵比寿)

2위 (1) 기치조지(吉祥寺)

3위 (3) 요코하마(横浜)

4위 (5) 무사시코스기(武蔵小杉)

4위 (12) 지유가오카(自由ケ丘)

6위 (4) 메구로(目黒)

7위 (9) 이케부쿠로(池袋)

8위 (10) 신주쿠(新宿)

9위 (17) 도쿄(東京)

10위 (15) 후타코타마가와(二子玉川)

■“아나바(ANABA)”인 거리 랭킹,“기타센주”가 월등 ‘톱’

 “아나바(ANABA)”는 일본어로 穴場란 뜻으로“일반적으로는 별로 알려지지 않지만 의외로 대박인 곳”이란 뜻이다. “穴場라고 생각하는 거리(역)랭킹”에서는 올해도 “기타센주(北千住)”가 월등 1위가 되었다. 穴場라고 생각되는 요인은 편리성이 높고 도심에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주택가격이나 집세가 싸기 때문이다. “기타센주”는 5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4개 대학이 캠퍼스를 차린 것으로  활기가 넘쳐 크게 변모했다. 전체 랭킹이라도 계속 순위를 올려 이번에는 과거 최고의 18위에 들어갔다.

 2위도 작년과 같은 “아카바네(赤羽)”. 전체 랭킹에서는 작년 48위에서 20위로 크게 약진했다. “아카바네”는 교통편이 좋고 상업시설이 충실하며 주택은 리즈너블이라는 균형있는 장소인데 작년 방송되어 화제가 된 심야 드라마“야마다 다카유키의 도쿄도 기타구 아카바네”의 영향도 있는 것 같다.

 3위∼5위는“이케부쿠로(池袋)”,“스가모(巣鴨)”,“오쓰카(大塚)”라고 JR야마노테 선의 역이 계속된다. 야마노테 선의 중에서는 비교적 집세가 싼 것이 매력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