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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東大寺 주변 규제완화, 숙박시설 신설 가능

나라시(奈良市)는 12월부터 도시계획법에 의한 시가화조정구역내의 개발허가 기준을 완화해 숙박시설을 신설할 수 있도록 했다.

세계유산 ·도다이지 주변 등 지금까지 숙박시설이나 음식점을 신설할 수 없었던 지역에서 신규참여가 가능해졌다. 외국인관광객들의 급증에 대하여 숙박시설이 부족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 관광 진흥의 기폭제로 할 생각이다.

규제가 완화되는 지역은 도다이지(東大寺)나 고후쿠지(興福寺), 신야쿠시지(新薬師寺) 등 나라공원(奈良公園) 주변 외에 야쿠시지(薬師寺), 도쇼다이지(唐招提寺) 등 저명한 사원에 가까운 특정한 간선도로 등에 향해 있는 장소다.

나라시는 소규모여관이나 음식점 등의 진출을 상정해 내규를 개정해 새롭게 건축가능한 시설은 2층까지, 延500㎡이하로 한다. 여관업법의 허가나 식품위생법에 근거하는 영업허가가 있어 나라시의 심사로 문제가 없으면 개설·영업을 인정한다.

건축후 10년이상의 건물을 다시 고쳐서 사용할 경우는 규모가 기준을 넘고 있어도 증축 등을 하지 않으면 허가할 방침이라고 한다.

도시계획법상에서는 관광 자원을 유효활용할 때에 필요한 건축물에 대해서는 시가화조정구역내에서도 건설 가능이다. 그러나 나라시에서는 경관상의 배려로 1970년12월이후 신규참여를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 기존의 숙박시설이나 음식점이외는 영업할 수 없고 고령화로 폐업하거나 빈집이 되거나 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었다.

2003년에는 신야쿠시지나 야쿠시지, 도쇼다이지 주변에 한해서 음식점이나 특산물점의 신설을 인정하도록 방침전환했지만 숙박시설에 대해서는 규제를 계속해 왔다. 앞으로는 기준의 범위내라면 숙박시설의 신규건설·진출이 가능해진다.

나라시에 의하면 작년의 관광객수는 외국인 약97만5000명을 포함하는 약1497만6000명을 기록해 4년연속으로 증가했다. 한편 숙박명수는 약161만1000명 (외국인 약22만7000명)이라고 숙박시설 부족이 과제가 되고 있다.

나라현(奈良縣)은 나라공원(奈良公園) 정비계획의 일환으로서 공원서측의 정원 ‘吉城園 (YOSHIKIEN)”나 知事公館 주변지구 (약3.2ha)에 숙박시설을 정비할 방침을 확고히 했다. 계획 땅은 고후쿠지 구 경내 일각, 현재 縣有地로 興福寺子院였던 旧世尊院(에도말기 건축)나 吉城園, 知事公館내에서는 쇼와천황이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등 비준서에 서명했던 ‘御認証之間’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시설은 보존해 和를 기조로 한 공간으로 한다. 연내에 공모형proposal방식으로 사업자를 모집하고 도쿄 올림픽이 개최되는 2020년까지의 완성을 목표로 한다.

공모형proposal방식으로는 사업자부터 제안을 모으고 지식인이나 縣직원으로 구성하는 선정위원회에서 사업자를 선택한다. 내년 5∼6월경, 문화청부터 현상변경 허가를 얻어서 착공할 전망이다. 나라현에서는 이밖에 奈良市高畑町의 재판소 철거지 (약1.3ha)에서도 숙박시설이나 음식점·교류시설의 정비를 계획하고 있다.

나라공원하면 사슴과 ‘사슴 센베이’다.

여기저기서 외국인관광객들이 사슴 센베이를 가져서 사슴에게 절하고 있다. 왜냐하면 사람이 절하면 답례할 사슴이 있기 때문이다.

나라공원의 사슴은 왠지 모르게 일본인보다 외국인에 대해 상냥하다고 SMS나 동영상사이트에서 소개되었다. 일본은 사슴까지 예의바르다고 해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