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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워크(WeWork) 드디어 일본 상륙할까

세계적인 공유 사무실 기업 위워크(WeWork)는 2010년의 창업이래 급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트럼프 정권 출범 이래 미국에의 적극투자를 하고 있는 소프트뱅크는 올해 3월에 3억달러를 출자해 지금 벌써 그 기업 가치는 약200억달러라고 한다. 세계 15개국, 동아시아에서는 중국, 홍콩, 한국에 진출하고 있어 일본은 아직이었지만 4월 중순, 일본 법인의 구인광고가 확인되어 드디어 일본에도 상륙할 것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에서도 공유 오피스(코워킹(co-working)스페이스)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어 이전에는 신생 기업(스타트업)이 주도하고 있었지만 중소기업이나 대기업들이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CEO의 아담·뉴먼씨가 평소 ‘세계를 바꾸고 싶다’라고 명언하고 있는 대로, WeWork 미션은 “To Create a world where people work to make a life, not just a living”이라고 한다.

그 기업이념에 의거해 WeWork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모두 플랫폼화되고 있다. 디자인은 SNS로 빛나는 것도 컨셉의 하나이지만 오피스 자체는 연구를 거듭한 효율적인 공간이다. 카운터는 자연스럽게 서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각도로 만들어지고 있고 쓰레기통도 인원수와 장소를 연구해 회수시의 효율성도 고려되어 배치되고 있다.

WeWork의 오피스 스페이스는 역 근처, 무료로 제공되는 커피는 고급 브랜드로, 생맥주 서버(무료리필)도 설치되고 있으며 카페로 일할 경우의 요금이나 Wi-Fi의 쾌적함을 비교하면 냉정히 생각해도 이용요금은 싸다.

프리랜서나 스타트업의 경우 미국에서는 가입이 어려운 건강 보험도 WeWork를 통해 좋은 조건으로 가입할 수 있고 MS Office나 Amazon Web Service등의 할인이나 회계 소프트 등도 우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고 호텔이나 렌터카의 할인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다.

온세계의 WeWork멤버용 커뮤니티도 있어 회계사, 변호사, 라이터, 포토그래퍼 등, 다양한 업종의 프리랜서나 스타트업이 서로 ‘직장에서 일을 얻는’시스템이 진행되고 있다.

당초는 외와 마찬가지로 WeWork도 스타트업이나 크리에이터들에게 주로 지지를 얻고 있었지만 요즘은 Microsoft나 GE등 대기업도 WeWork를 이용하고 있다. 소프트뱅크의 투자에 의해 선진국에서 유일한 공백지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일본에서의 전개가 보이기 시작했다. 앞으로 브랜드화도 진행되고 어느 공유 오피스를 사용하고 있을 것인가라는 스테이터스도 화제가 될 것이다.

앞으로 빌딩 개발은 지금까지와 같은 단순한 ‘오피스 빌딩’이면 도태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입지조건이 좋지 않을 경우는 더욱이다. 오피스 빌딩은 바꿔 말하면 큰 공유 오피스다. 회의실, 슈퍼, 편의점, 클리닉, 대규모탁아소, 녹화(綠化) 플리스 페이스, 짐(Gym)등을 갖춘 공유 오피스 빌딩도 멀지 않다. 공유 오피스와 기존 대기업의 앞으로의 관계성이 열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