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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신한류’붐

10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한류 붐이 일어나 있다.

인기 브랜드 스타일난다(STYLENANDA)는 5월, 일본초의 플래그십 스토어‛STYLENANDA HARAJUKU FLAGSHIP STORE’를 하라주쿠 다케시타 거리에 오픈 했다. 분홍색의 빌딩은 3플로어 구조로 약50평, 상업시설 CUTE CUBE HARAJUKU의 바로 맞은편에 입지한다. 외관과 마찬가지로 핑크 일색에 통일한 점내에는 화장품 브랜드3CE를 비롯해 NANDA MADE, 유니섹스 브랜드 KKXX로, 상품구성은 화장품이 전체의 약 7할을 차지한다.

하라주쿠의 중심 라포레 하라주쿠(Laforet HARAJUKU)에서는 3월, 한국 브랜드를 다루는 셀렉트 숍 KONVINI가 오픈, Dolly&Molly을 운영하는 D2AM JAPAN다.

10대를 중심으로 한 한국 붐의 조짐은 2, 3년전부터 보여지고 있었지만, 어른들이 미디어로 알게 되어 온 것은 최근의 것이다. 가격이 적당하고 패션성이 높은 한국의 통신 판매 사이트로 양복을 사는 것이 당연해져 일본 브랜드도 한국 패션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요즘은 테니스 스커트나 어깨패드를 넣은 옷 등, 10대에 인기의 패션 브랜드 ‛WE GO’도 취급이 늘어났다. 한글 문자를 SNS나 Twitter에 쓰는 것도 유행하고 있다. 그 이유는 문자가 ‛귀엽기 때문’이다.

붐을 견인하고 있는 것은 한국 연예인들이다. TWICE는 일본 텔레비전에는 전혀 나오고 있지 않지만 친구의 Twitter나 Instagram에서 존재를 알고, YouTube에서 노래를 듣고, 패션을 받아들여, 자신의 SNS에서 다시 확산하고 있다고 한다. 인기의 이유는 이전 유행한 완벽한 한국 여성 스타와 다르고, 자기들이라도 손길이 미칠 것 같은 외모라고 한다. 일본에서 말하면 소위 ‛AKB적인 공감’이다. 연령이 가까웠던 것도 중고생의 공감을 불렀다고 한다.

여학생뿐만 아니라 남학생의 사이에서도 슬며시 한국 붐은 일어나 있다. 한국 드라마의 주제가등으로 K-POP에 흥미를 가져 어머니와 같이 빠진 케이스도 많다. 일본 아이돌과 다른 높은 퍼포먼스 수준과 패션, 노력을 아끼지 않는 스토익(stoic, 금욕적) 행동이 일본에서 거의 보여지지 않는 ‛멋진 세계관”이라고 한다. 한국 패션리더를 흉내내는 것만으로 간단히 멋있어졌다라고 말해진다고 한다.

한국발의 컨텐츠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던 이전과 달라 한국문화를 자신의 일상에 받아들여 활용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은 바꿔 말하면 붐이 아니고 젊은이들의 사이에 한국문화가 정착해 왔다라고 하는 것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