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5
올해 12월에 개업 60주년을 맞이하는 도쿄 타워는 3월3일, 특별전망대(높이250m)의 개수공사를 마쳐 “톱 데크(TOP DECK)”로서 리뉴얼 오픈해 완전예약제 체험형 전망 투어 “톱 데크 투어”을 스타트한다.
기하학형의 거울을 전면에 사용한 톱 데크에는 투어 참가자밖에 입장 할 수 없는 시스템으로 대기 시간없이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연중무휴의 사전예약제로 1층에서 톱 데크까지 어텐던트에 의한 접객, 음료 서비스, 13언어대응의 음성 가이드 시스템도 도입했다. 공사중도 영업하고 있었던 높이 150m에 있는 대전망대(메인 데크)로부터 톱 데크까지는 투명유리의 직통 엘리베이터를 신설해 부유감(浮遊感)을 체험할 수 있다. 초년도 고객 유치 목표는 약46만명이라고 한다.
대전망대에서는 예년 도쿄 타워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야경× 프로젝션 매핑 이벤트“TOKYO TOWER CITY LIGHT FANTASIA”의 봄 기획이 되는 밤벗꽃 버전이 5월까지 절찬 개최중이다.
3번째의 개최가 되는 올해는 “봄밤의 으스름 달과 벚나무”이 테마로 리뉴얼된 전망대북면을 메인으로 도쿄의 야경과 프로젝션 매핑의 연출이 융합한다. 창문면에는 달빛이 비치는 밤 하늘을 배경으로 흩날리는 벚꽃잎을, 바닥에는 수면에 비치는 도쿄 타워와 월을 표현, 천장에는 미러볼에 연분홍색의 빛을 투영해 만들어 내는 벚꽃비의 연출 등 도쿄 타워가 봄풍경에 물들어 가는 환상적인 공간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