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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2019.5월 발매

하루미(晴海)의 올림픽선수촌은 대회후 24동·5632가구의 아파트군에 다시 태어난다.

미쓰이부동산 레지덴셜 등 11사는 31일, 2020년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의 선수촌 아파트를 2019년5월에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대회중은 선수가 숙박하고 대회후에 개수해  분양한다. 5600 가구, 1만2000명이 살 새로운 거리가 2024년도에 완성한다. 선수촌은 올림픽 레거시(유산)의 중심이며 가격이나 팔림새가 앞으로 주목을 모을 것 같다.

올림픽선수촌은 도쿄도의 재개발 사업이며 미쓰이부동산 레지덴셜이나 미쓰비시지소 레지던스, 스미토모부동산이나 노무라부동산, 도큐부동산이나 도쿄다테모노(東京建物)와 같은 부동산 대기업 등 11사가 참가해 아파트 분양 등을 다룬다. 하루미의 약13헥타르에 아파트23동과 상업시설 1동을 건설한다.

31일의 기자회견에서는 새로운 거리의 명칭을 ‟HARUMI FLAG”로 한다고 발표했다. ‛도시생활의 플래그쉽 모델이 되는 거리를 목표로 한다’(미쓰이부동산 레지덴셜·선수촌사업부장)라는 생각을 담았다고 한다.

2019년 봄에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5월 하순에 시판한다. 5632가구 중, 분양이 4145가구, 임대가 1487가구가 된다. 건물의 완성은 올림픽후에 개수하는 중층동이 2022년 가을, 올림픽후에 건설하는 타워동은 2024년 봄을 예정한다. 주민의 입주는 2023년 봄경부터 순차 시작될 전망이다.

선수촌 아파트의 애로사항은 교통이다. 가장 가까운 역인 지하철·오에도선 가치도키 역까지 도보 25분 쯤 걸린다. 도쿄도는 간선도로 ‟순환 2호 (環2)”을 정비해 버스 고속수송 시스템(BRT)을 선수촌 주민들의 교통 수단으로 하는 계획을 세워 왔다. 環2과 BRT는 쓰키지 시장의 이전이 연기되었기 때문에 계획이 늦고 있었지만 2022년도의 개통과 본격개업이 이번 여름에 결정된 것에 의해 이번의 발표가 되었다. 그러나 BRT는 본격개업해도 당초 수송량은 1시간당 1200∼2000명정도로 철도에 비해 크게 뒤지므로 임해부와 도쿄역 주변을 잇는 지하철구상도 있지만 실현의 시기는 전망할 수 없다.

아파트 시황에의 영향도 염려되고 있다. 선수촌에서 약4000가구가 판매되면 개발이 잇따르는 임해부의 다른 타워 아파트와 경합되기 때문이다. 부동산관계자는 ‛대량으로 팔아치우는 선수촌 아파트는 평당 270만∼280만엔이라는 소문이며 평당 350만엔이상으로 판매되고 있는 주변의 아파트가 가격파괴를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라고 지적한다.

미쓰이부동산 레지덴셜은 ‛ 몇 년에 걸쳐 판매할 예정이며 가격은 마켓의 교란 요인이 되지 않도록 밸런스를 보면서 생각한다’라고 설명한다. 2016년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선수촌을 활용한 아파트의 입주자가 적어서 이른바 ‘부(負)의 유산(Negative heritage)’이 되고 있다. 내년 봄에 공표될 아파트 가격이 재개발이 성공 여부의 열쇠를 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