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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액제 다수 거점 Co-Living 서비스

매월 정액을 지불하면 전국의 거점에 어디라도 살 수 있는 서비스가 올해 들어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어드레스 호퍼(고정의 집을 가지지 않고 주거지를 전전하는 사람)를 타깃으로 한 서비스의 제공뿐만 아니라 빈집 등 유휴자산을 활용하면서 인구 쉐어링에 의해 과소화에 고민하는 지역의 활성화를 꾀하는 의도도 깔려 있다.

ADDress (어드레스)은 4월부터 일정한 요금을 지불하면 전국의 시설에 원하는 만큼 살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요금은 가구나 가전, Wi-Fi, 광열비, 수도요금 등을 포함하고 연회원이 48만엔 (월 4만엔), 월회원은 월 5만엔, 법인회원은 월 8만엔으로 1어카운트를 공유 이용할 수 있다. 월액에 2만엔을 추가하면 파트너나 가족과 2사람으로 살 수 있는 커플 플랜도 마련했다. 이미 법인회원으로서 리크루트주거컴퍼니나 Gaiax 등이 등록되고 있다.

4월에 시부야나 시나가와 등 수도권이외에, 미나미보소, 가마쿠라, 미나미이즈, 도쿠시마, 돗토리, 삿포로 등 전국 13거점이 오픈 했다. 이용자마다 독실을 확보하면서 거실이나 키친은 공용하는 형태다. 리노베이션한 빈집이나 별장의 제공 이외에 앞으로는호텔, 여관, 게스트하우스 등과의 제휴도 진행할 생각이며 동북, 규슈, 낙도 등 연내에 100거점을 오픈 할 예정이다.

KabuK Style도 4월부터 정액·무제한 체류 서비스 HafH(하프)의 제공을 시작했다. 월액요금을 지불하면 동사가 운영하는 나가사키의 시설 이외에도 국내 46군데와 대만이나 그리스 등 해외 7군데의 기존의 게스트하우스나 호스텔을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매일 이용할 수 있는 플랜으로 월 8만2000엔, 한달에 수일 한정으로 이용하는 플랜은 1만6000엔~.

HafH는, Home away from Home, 제2의 고향,을 생략한 말이다. 주거, 오피스, 지역을 공유하면서 국적, 인종, 성이나 종교에 관계 없이 체류할 사람이 받아들여지는 커뮤니티만들기가 컨셉이다.

Little Japan은 월 1만5000엔~의 정액제 멤버스 카드(호스텔 패스)로 국내외 16군데의 호스텔을 언제든지 숙박할 수 있는 서비스의 제공을 시작했다. 평일은 근무처에 가까운 호스텔에서 출근해 주말은 고향에 돌아간다고 하는 생활도 가능하다. 패스는 평일만, 한달만 등, 이용 씬에 맞춰서 선택할 수 있다. 전 국가공무원의 동사대표에 의하면 서비스의 제공에 의해 부업, 겸업이나 다수거점 거주를 추진하는 것으로 빈집 문제의 해결과 지역재생을 짊어지는 일손부족의 해소를 목표로 한다고 한다.

해외에서도 같은 서비스가 있지만 노마드족 등 특별한 사람에 적합한 서비스가 많아 가격도 월 20만엔정도가 많다. 일본에서 늘어나고 있는 정액 서비스는 10만엔 이하가 대부분으로 광열비 등도 지불하지 않아도 되니 이용요금은 결코 높지 않다.

근데 어드레스 호퍼에 대해서는 찬반양론 있어 한낱 주소 불명, 직업이 있는 적극적인 홈리스라는 소리도 듣는다. IT계 직종의 사람이 많은 것 같지만 지방의 식재료를 찾아서 여행하는 요리사 어드레스 호퍼나, 커플로 동거하는 어드레스 호퍼, 주말 한정의 결혼 활동 어드레스 호퍼 여성 등, 여러가지 이유로 전전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드레스 호퍼는 휴대할 수 있는 짐이 한정되기 때문 궁극의 미니멀리스트가 될 수 밖에 없다. 옷이나 가구를 맡길 뿐만 아니라 필요없어지면 옥션에 출품 대행할 서비스나 의류 렌털 서비스 등의 장사도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주소가 없는 것에 의한 번거로움이나 불편함으로부터 그만둔 사람도 늘어나고 요즘은 완전한 어드레스 호퍼보다 때때로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4월부터 기업의 규모를 막론하고 유급휴가의 의무화·과태료화가 시작된 것에 의해 장기의 휴가를 낼 사람도 늘어난다고 보여지고 있다. 많은 Co-Living 서비스는 거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사람들과의 교류를 촉진할 것도 서비스의 핵심에 하고 있으며 여행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관계성이 새로운 일에 연결되고 지방 활성화에도 이어진다. 한사람이 복수 거점을 가져서 사는 것에 의해 한정된 인구를 지방과 도시에서 공유하는 시대가 온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