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의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선수촌이 되는 하루미의 거대개발지구는 올림픽종료후 5632가구의 거대한 아파트지구가 되어 일반 분양, 임대된다. HARUMI FLAG로 명명된 역사상 최대의 분양 아파트 프로젝트는 미쓰이부동산 레지덴셜, 미쓰비시지소 레지던스, 노무라부동산, 스미토모부동산 등 대형 디벨로퍼10곳이 개발과 판매를 짊어진다.
지난달 27일부터 모델하우스가 공개되어 골든 위크(연휴)기간중의 방문자수는 1200쌍을 넘었다. WEB매거진 등록수는 1만5000건, 모델하우스 견학에는 이미 3000건이상의 예약이 있어 6월말까지 만석으로 관계자에 의하면 등록 정보만 보면 투자보다 거주 목적의 수요가 많은 느낌이라고 한다.
앞서 열린 기자용 설명회에서는 5000만~1억엔대라는 가격대의 공표만이었지만 완전예약제의 모델하우스견학회에서는 ‘참고 가격’로서 가격의 구체적인 설명이 있었다.
HARUMI FLAG는 약13헥타르에 고층 아파트 2동과 중층 아파트 17동, 임대 주택 4동으로 이뤄지며 분양 4145가구, 임대 1487가구로 약1만2000명이 살 수 있는 규모다. 2020년1월부터 1년간은 선수촌으로서 사용되고 그 후 개조해 신축으로서 분양, 임대된다. 완성은 2022년 가을, 분양 주택의 입주 시작은 2023년 3월말, 중앙에 설치되는 초중학교의 개교에 의해 시동은 2023년4월의 예정이다.
제1기의 판매 대상은 남측 블록(SEA VILLAGE) 5동 중 3동, 남서측 블록(PARK VILLAGE) 7동 중 4동, 주거수에 환산하면 700가구 정도다. 남측 블록 3동은 3LDK(85∼96㎡)가 7000만엔대 후반부터 8000만엔대 후반, 4LDK(95∼127㎡)가 8000만엔대 후반부터 1억3000만엔의 폭이다. 남서측 블록 4동은 3LDK(75∼92㎡) 6000만엔대 전반부터 1억1000만엔, 4LDK(87∼106㎡)로 6000만엔대 전반부터 1억3000만엔, 이라는 가격대다.
평균 평단가는 약 302만엔, 인근 분양 아파트와 비교해 저렴한 느낌이 있다. 단 실제는 방마다 큰 가격차가 있으며 베란다로부터 동경만과 레인보우 브릿지를 바라 볼 수 있는 남서측 블록 14층 건물 A동은 ‘특등석’ 으로 9100만~1억엔을 넘는 가격설정이다. 한편 저렴해 예약이 쇄도한다고 보여지는 남서측 블록 C동 4LDK(87㎡)는 베란다로부터 바다가 바랄 수 않기 때문 파격인 6400만엔에 설정되고 있다.
판매수나 계층 등, 정식 가격은 모델하우스 견학자의 반응을 보면서 올해 7월말에 정식결정해 8월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견학후의 고객 반응은 가격면에서 대체로 호평이다. 하지만 유지 비용이 높고 최선단 설비라고는 해도 평균하여 월 4만엔전후의 유지비용 (관리비용, 수선적립금 등)이 걸린다. 그보다 최대의 마이너스 포인트는 이전부터 문제시 되고 있는 교통편이다. 근처역 (가치도키 역)까지 도보 20분, 대중교통으로서 신바시·도라노몬 역까지 운행하는 BRT(버스 고속수송 시스템)개설의 계획도 있지만 불편함의 해소는 어렵다. 주차장도 1900대 정도와 분양건수에 대한 비율은 약45%로 추첨의 결과,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는 가능성도 높다. 그러나 견학자 안에는 근처에 살고 있으며 현재도 직장까지 자전거이라서 교통은 문제 없다는 사람도 적지 않다. 도라노몬, 신바시, 도쿄역 주변 등에 직장이 있을 경우는 검토의 여지가 많은 것 같다.
담당자에 의하면디벨로퍼가 많아 가격조정이 어렵기 때문 조건적으로 인기없는 물건이라도 가격 인하하지 않는 방침이며, 건수도 많아서 공급 과다에 의한 도심 아파트의 가격파괴를 막기 위해서 몇 년에 걸쳐 판매해 갈 예정이라고 한다.
긴자 가까이에서 저렴한 아파트를 입수 가능하다고는 해도 교통편과 자산성의 약함으로부터 보면 현단계에서는 미지수 부분이 많다라는 것이 전문가의 견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