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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오사카간 24시간 2160엔, 원웨이 렌터카

규제 완화의 영향이나 카셰어링의 보급에 의해 비교적 값이 싼 렌터카 서비스가 정착하며 여행지에서도 편리한 교통 수단에 되어가고 있다.

난점은 탄 차를 부담없이 반납 (편도 이용) 못 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렌터카의 편도 요금은 고액이며 대여한 영업소와 반납소가 20km이상 떨어지면 유료, 거리가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요금도 높아진다.

그런 가운데 비교적 값이 싼 원웨이 서비스를 채용하는 렌터카 회사가 많아지고 있다.

◎렌터카와 카셰어링을 조합한 ≪타임즈카≫

파크24가 운영하는 Times Car SHARE가 8월부터 시작하고 있는 공항 편도 서비스는 공항 근처 스테이션과 도시부 스테이션간 편도이용 서비스다. 차종(베이직3240엔,프리미엄4320엔)의 지정만으로 간편하게 예약가능이며 카시트나 루프 박스 등 장비품도 이용할 수 있다. 스테이션에서 공항까지는 무료송영도 있다. 원웨이 이용에 대응하는 곳은 신치토세 공항, 하네다 공항, 나리타 공항, 간사이 국제 공항, 오사카 국제공항(이타미공항), 히로시마공항, 후쿠오카공항, 미야자키공항, 가고시마공항의 각공항이나 공항 가까이의 거점이다.

◎닛신 렌터카는 1일 2500엔~

도쿄 근교에서 영업하는 닛신(日進)렌터카도 나리타 영업소의 발착 한정으로 편도 서비스를 하고 있다. 닛신 렌터카는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2일이상 (역일계산)의 이용으로 1일분 무료가 된다는 서비스가 있으며 즉 12시간의 요금으로 최대 36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또한 눈치 보이지 않으면 회사명 로고가 크게 그려지고 있는‘마스코트 카’라면 1일 2500엔 (회원요금)부터 이용할 수 있다.

◎닛폰 렌터카≪特割 원웨이≫

닛폰 렌터카는 작년부터 스마트폰 앱을 쓰는 ≪特割 원웨이≫를 전개하고 있다.

예를 들면 혼다 피트(FIT)를 니가타역 주변의 점포에서 12시간 대여해 도쿄역 주변의 점포에 반납할 경우, 보통은 3만888엔 (대여요금 8208엔 <면책보상료 등 포함>, 편도 요금 2만2680엔)이지만 조건만 맞으면 2160엔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저가의 이유는 다른 객이 타 온 차량을 활용하기 때문이다.

보통 편도이용의 차량은 전문업자에 의뢰해 되돌리기 위해서 상당한 수송비용과 시간이 필요했다. 그 차량을 “역방향”에 이용하고 싶은 사람에게 저렴하게 대여해 고객이 운전하면서 반납한다는 역전의 발상이다.

그 때문에 영업소에 대상차량이 언제나 있는 것이 아니라 만약 있더라도 차종이나 출발·반납 영업소가 미리 지정되고 있다라는 조건이 있다. 몇 번이나 앱을 체크 할 필요가 있지만 할인율로서는 보통의 약90%할인, 몇 명으로 이용한다면 더욱 득이 된다.

앱으로 출발 또는 반납 영업소를 지정하면 이용 가능 차종의 목록이 표시된다. 출발 점포는 다른 객이 반납한 점포에 한정되기 때문 가까운 영업소를 하나하나 검색하는 것은 상당히 귀찮다. 한편 도착할 점포는 어느정도의 범위내라면 OK이어서 검색할 때는 반납소를 지정하는 쪽이 희망 플랜을 찾기 쉬운 것 같다.

◎토요타 렌터카≪편도GO!≫는 24시간 2160엔

토요타 렌터카는 올해부터 구간한정의 특별요금 플랜≪편도GO!≫를 도쿄-오사카·교토간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8월에는 삿포로·지토세-하코다테 구간을 추가, 앞으로는 다른 구간에서의 전개나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요금은 일률 24시간까지 2160엔, 48시간까지 4320엔 (면책보상료 별도). 차량과 출발 영업소, 기간은 정해져 있지만 반납 영업소는 관할내 점포라면 OK다.

대상차량이나 출발 점포는 토요타 렌터카의 웹 사이트에서 수시 게재되어 전화로 예약을 접수하고 있지만 희망의 일정으로 렌탈할 수 있을지는 하늘의 뜻이다. 도내의 담당자에 의하면 게시하자마자 예약되어 주말 이용은 1대에 대해 5∼6건의 문의가 있다라고 한다.

방일객 증가에 따라 인바운드 이동 수요가 높은 지역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칸사이공항점이나 나리타 공항점의 비율이 높고 차종도 많은 사람을 탈 수 있는 미니밴이 많다고 한다. 그중에는 나리타 공항점에서 오사카까지, 칸사이공항점에서 도쿄까지,라는 케이스도 있다고 한다.

저렴요금과 셀프 서비스, 자기책임이라는 점은 LCC를 닮은 분위기가 있다. 운이 좋으면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어서 여행이나 렌터카에 익숙해진 상급자에 적합한 플랜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