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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신축 아파트 평균가격 거품경제 넘어 10월기 과거 최고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민간 조사회사인 부동산경제연구소에 의하면 도쿄, 가나가와, 사이타마, 지바에서 10월에 판매된 신축 아파트의 평균가격은 전년 동월비 10.1% 상승해 1건당 6750만엔이었다. 이건 거품경제 시기의 1990년을 넘어 10월로서는 과거 최고다. 지역별에서는 전년 동월비로 도쿄 23구는 8455만엔 (11.8% △), 가나가와현이 5101만엔 (11% ▼), 사이타마현이 4698만엔 (16.7% △), 지바현은 4288만엔 (4.2% ▼)이라고 도쿄가 전체의 가격을 밀어 올리고 있는 것이 안다.

올해는 수도권에서 판매된 신축 아파트의 평균가격이 1건당 7000만엔이상이 된 달도 있어 년간을 통해 보아도 1990년의 6123만엔을 넘어 지금까지 최고가 될 전망이라고 한다.

아파트 가격 급등의 배경으로는 코로나, 파워 커플, 인력난, 건축자재·토지가격 상승 의 네 가지 요인이 있다고 지적되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 외출의 기회가 줄어들어 자택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더 쾌적하게 보내고 싶다고 자기집의 수요가 높아졌다. 장보기의 편리성이나 어린이의 학습 환경 등이 중시되는 경향이 있어 도쿄 23구내의 인기가 특히 높다.

파워 커플이란 연봉이 각각 700만엔이상의 맞벌이 부부를 가리킨다. 여성이 출산후도 직업을 계속해 관리직 등용도 진행되는 가운데 일부로 파워 커플이 늘어났다. 대규모 금융완화에 의한 초저금리에 의해 주택융자가 이용하기 쉬운 것도 아파트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건설업계의 인력부족으로 인건비가 상승하고 있는 데다가 수입 건축자재의 가격 인상이나 건설 용지 부족에 의한 토지의 가격 상승도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주목을 모으고 있는 것이 중앙구의 선수촌 아파트다. 올림픽·패럴림픽이 연기되었기 때문 판매를 중지하고 있었지만 11월부터 판매를 재개했다. 2LDK∼4LDK, 최다가격대는 5900만엔으로2024년3월이후의 인도를 향해 약 630건이 판매된다. 가장 가까운 역까지 도보 20분 정도로 교통편은 좋지 않지만 가격 급등의 와중에서는 저렴하다고 인기를 끌고 있다.

지금 판매되고 있는 것은 코로나앞에 매입된 토지이며 앞으로도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