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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발매호수19.4% 감소 6년 만에 저수준

 부동산경제연구소가 16일 발표한 아파트 시장동향조사에 의하면 2014년도 수도권 신규발매 호수는 4만4529호로 전년 대비 19.4% 낮아져 리먼 사태가 있었던 2008년도 (30.9% 감소) 이래 6년만의 저수준이었다. 감소는 5년 만이다. 건축비의 앙등이나 주택가격이 상승 기조에 있는 것의 외에도 소비세 증세에 의한 소비자 심리의 침체 등으로 교외를 중심으로 부동산업자가 판매를 보류한 것이 큰 원인이었던 것 같다.

 실제로 팔린 호수의 비율을 나타내는 월간 계약 율의 연평균은 74.6%로 작년보다 5.2포인트 저하되었다. 저하는 2년 만이다.

 한편 평균 가격은 5088만엔으로 작년도 (5008만엔)보다 1.6% 상승했다. 1991년도(5822만엔)이래 23년 만에 높은 수준이었다. 상승은 3년 연속이다. 건축 장인의 일손부족을 배경으로 시공 비용이 앙등한 영향이 반영되어 주택가격의 상승에 연결되었다.

 3월의 수도권의 신규발매 호수는 전년 동월 대비 4.0% 낮은 4457호로 3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다. 도쿄23구나 지바현(千葉縣)이치카와시(市川市)등 편리성이 높은 주변 지역에서 대규모 물건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지만 소비세 증세에 의한 가격 인상전 수요의 반동으로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된다. 월간 계약 율은 79.6%로 전년 동월보다 0.2포인트 저하했지만 호조・부진의 기준이 될 70%을 3개월 연속으로 상회했다.

 연구소는 소비자심리가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시장전체에 상승 조짐이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4월 발매 호수는 3000호전후를 예상하고 있고 전년을 4개월만에 상회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