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도쿄 올림픽 결정으로 도시 대개조가 가속화되기 시작했다. 도쿄는 앞으로 어떤 모습에 변모할 것인가?
니혼케이자이 신문사 계열의 부동산계 잡지사가 공동으로 편집한 “도쿄 대개조 맵2020”는, 도쿄 23구내에서 계획되고 있는 연면적 1만㎡이상의 대규모개발이나, 철도, 도로 등 교통 인프라스트럭쳐의 정보를 망라적으로 수집한 것이다.
이른바 도쿄의 미래지도이며 주목받고 있는 지역의 금후를 예측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시나가와(品川) 지역은 하네다 공항과 도심의 사이에 위치해 국제거점으로서 포텐셜이 높다.
하네다 공항의 국제선 발착수는 이번달 말에 현상의 1.5배에 상당하는 9만회로 늘어난다. 品川역에서 하네다 공항까지는 쾌속특급으로 약13분이다. 현재 구상되고 있는 고속철도의 직행 노선이 실현하면 나리타 공항도 品川부터 약50분이 된다.
2011년에 品川역과 다마치(田町)역의 주변 약184헥타르는 “특정 도시재생 긴급정비지역”으로 정해졌다 (지도의 빨강점선내).
그 지역은 아시아 헤드쿼터(ASIA Head Quarter) 특구로서 지정되어 외국기업이 투자하기 쉬워지고 있다.
가장 큰 프로젝트로서 들 수 있는 것은 “리니어 중앙 신칸센”이다.
JR東海가 2027년의 개업을 목표로 해서 사업을 진척시키고 있어, 品川는 시발역이 된다. 역은 도카이도 신칸센(東海道新幹線) 홈의 지하 40미터에 만들어진다.
2015년 봄에는 JR東日本이 “우에노(上野) 도쿄 라인”을 개업하며 上野·東京에서 品川역을 거쳐 요코하마(橫浜) 방면에 연결된다. 品川역은 열차 반환점 역으로서 운행상의 거점이 된다.
도로망도 강화된다. 환상4호선 (外苑西通)을 연장하는 계획은 2015년도까지의 사업착수가 검토되고 있다.
品川역과 田町역 의 사이에 펼쳐진 약20헥타르의 차량기지에 대해서는 JR東日本이 남북에 긴 부지의 서측반분을 사용해서 업무 빌딩가를 개발할 구상을 계획중이다.
그 지역에 있는 센가쿠지(泉岳寺)역 부근에는, JR선의 새로운 역을 만들 구상도 있다. 泉岳寺역에서는 나리타(成田)와 하네다(羽田)의 양공항에 갈아타기 없고 갈 수 있기 위해서, JR가 제휴하면 교통의 요충이 된다. 휴지중의 화물노선을 활용해 새로운 역 부근과 하네다 공항을 직결할 구상도 있다.
차량기지의 재개발은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오피스나 상업시설, 호텔, 주택 등을 정비하지만, 특히 외국인 비즈니스 이용을 염두에 둔다. 호텔에서는 국제 회의를 열 수 있는 컨벤션홀 등의 기능, 주택은 외국인용 서비스 아파트먼트 등의 설치를 검토한다.
오피스도 다국적기업의 일본 법인이나, 적극적으로 해외전개해 있는 일본기업 등의 입주를 상정한다.
동시에 品川역 서쪽도 정비할 예정이다. 역의 홈이나 선로를 집약하면 씨에 될 땅을 만들어 낼수 있다.
역앞 호텔들도 재정비를 검토한다.
차량기지주변의 개발 동향도 눈을 뗄 수 없다. 광대한 부지는 개발의 여지가 크다.
品川역 북쪽에서는 “시바우라(芝浦) 물재생센터”의 재개발이 진행중이다. 도쿄도가 하수처리시설을 지하에 재구축하고 지상 일부를 NTT도시개발 등 4사에 대출했다. 4사는 연면적 약21만㎡의 오피스빌딩“品川 시즌 테라스”를 건설중이다.
발밑에 약3.5헥타르의 녹지가 마련될 것으로 동경만(東京灣)에서의 바람이 여름에 도심을 식히는 설계다.
田町역 동쪽에서는 약7.7헥타르의 토지구획정리사업을 수반하는 대형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도쿄가스 기술연구소”의 철거지에는 미나토구(港區)가 공공공익시설인 “미나토 파크 시바우라(芝浦)”를 건설중.
인접지에서는 “愛育 병원”이 미나미아자부(南麻布)부터의 이전처로서 새병동을 건설하고 있다.
북쪽에서는 미쓰이부동산 레지덴셜(三井不動産residential) 등 5사가 연면적 약10만㎡ ·호수 883호의 거대 아파트인 “GLOBAL FRONT TOWER”를 건설중이며 그 지역의 심볼적인 건물이 될 것 같다.
올림픽전의 도쿄 대개조 계획. 도쿄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를 알기 위한 참고자료가 될 지도 모른다.
※“도쿄 대개조 맵2020”도쿄 올림픽결정으로 활기를 띠는 도시개조의 최신동향을, 닛께이(日経)architecture, 닛께이construction, 닛께이 부동산 마켓 정보, 닛께이 비즈니스의 각잡지 기자가 취재하고 건설·건축뿐만 아닌 “도쿄 개조”의 영향을 자세한 지도를 섞어서 이해하기 쉽게 해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