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東京都)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의 선수촌이 되는 “주오구 하루미 5초메(中央區晴海5丁目) ”에 관하여 선수숙박용에 만드는 약5000戸의 중층 건물을 올림픽후는 민간주택에 그대로 전용하는 계획을 짠다.
올림픽후의 인구는 1만2000명정도가 될 전망이다. 그 부지에 고층주택을 세우는 플랜도 있었지만, 초등학교 등의 정비에 많은 자금을 필요로 할 中央區의 요청이 있어서 도쿄도는 인구가 지나치게 많아지지 않도록 배려했다.
도쿄도는 주변의 토지소유자들로 만드는 협의회에 계획을 제출했다.
선수촌 숙박시설은 晴海5丁目의 도쿄도 소유지에 만들어진다. 도쿄도의 발주에 따라 부동산개발회사가 건물을 정비한다. 올림픽 기간중은 대회 조직 위원회가 최대로 38억엔을 지불해서 건물을 빌린다. 올림픽이 끝나면 기업들이 건물을 분양이나 임대해서 토지구입이나 건설비용을 회수한다.
선수촌에는 1만7000명이 들어올 예정으로 5000戸정도 필요하게 될 예상이다. 국제 올림픽 위원회의 기준에서는 선수들의 건강에 배려해서 선수가 숙박하는 시설은 14층이하로 해야 하는 규정이 있다. 부지는 44헥타르와 넓으므로 보통 주택개발이라면 고층 아파트도 세울 수 있다. 그래서 고층주택을 세우고 저층부만 선수촌으로 쓴다, 대회후 건물을 증축하는등, 다른 제안도 있었다.
그러나 中央區는 인구규모를 억제하도록 주장했다. “초등학교를 만드는 건 2교가 한계”라고 장래적인 인구를 1만2000명정도로 하도록 도쿄도에 요청했다. 도쿄도는 이걸 받아들이고 지역개발의 대강 테두리를 정하는 “도요스(豊洲)・晴海 개발 정비 계획”에 인구규모를 더하는 것을 결정했다.
도쿄도는 인구를 직접 규제하는 권한은 없지만 도시계획으로 주택 규모를 제어할 수 있다. 5000戸에 가족들이 살면 인구는 1만2000명정도가 된다. 그 때문에 개발회사에는 선수숙박용의 중층 건물을 아파트에 전용하도록 해서 그 이상의 개발을 인정하지 않을 방침이다.
주변의 晴海, 가치도키(勝どき)지역은 고층 아파트 건설이 잇따르지만, 晴海5丁目는 중층 아파트가 줄서는 지역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