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용으로 지붕을 기업에 빌려주게 하는 ‘지붕대여’를 도쿄도등 10현이 시작했다.
올해 7월에 재생가능에너지의 고정가격매입제도(FIT)가 스타트한 것을 기회로 착수한 것이며, 발전사업자와 건물소유자와의 매칭을 도모한다.
지붕대여 비즈니스는, 발전사업자가 일정한 면적이 있는 지붕을 빌려서 양광발전을 설치하고, 전력회사에의 전기판매로 얻은 수익의 일부를 임대료로서 건물소유자가 얻는 구조.
빌려주는 측은 스스로 태양광패널을 설치할 필요가 없기 때문 비용도 원칙 걸리지 않고 안정수입을 얻을 수 있다.
또 임대료수입에 더해서 재해시에는 비상전원으로서 이용할 수 있는 메리트도 있다.
발전회사는 설치장소를 넓히면 전기판매의 수입을 늘릴 수 있다.
도쿄도에서는 사업자 35사가 결정되고, 건물소유자의 모집을 2013년 2월말까지 행하고 있다.
모집하는 지붕의 조건은 아래와 같다.
1. 대체로 20년간 대여가 가능
2.일조(日照)조건이 양호
3.태양광발전을 설치가능한 지붕이 150㎡이상 있는 것(복수 지붕의 합계라도 가능)
지난달 말 도쿄도청에서 개최된 세미나에는 물류시설을 소유하는 법인기업이나 아파트 관리회사, 관리조합관계자등 200명이상이 출석했다. 모집 시작후 빠른 단계에서 정원에 달해서 당일은 만석이었다.
환경국 담당부장은 「관심의 높이를 느끼고 있다. 이용되지 않고 있는 스페이스를 활용할 수 있는, 지역특성을 살린 비즈니스모델」이라고 사업자나 소유자의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이렇게 지붕을 빌리고 싶은 기업과 빌려주고 싶은 시설을 중개하는 매칭은 도쿄도 외에 군마(群馬), 가나가와(神奈川), 사가(佐賀)현이 시작했다.
현립(縣立)고교나 현영주택등 공공시설의 지붕을 대출하는 것은, 도치기(栃木), 사이타마(埼玉), 가나가와(神奈川), 나가노(長野), 기후(岐阜), 효고(兵庫), 후쿠오카(福岡), 사가(佐賀)의 8현.
원전사고후 자치단체는 태양광발전에 관심을 높이고 있어서, 온난화 대책으로서도 퍼져 있다.
공공시설의 지붕을 빌려주는 8현의 면적을 총계하면 84시설에서 약16만평방미터.
과거의 설치예로부터 추계하면 2000∼3000가구의 년간 사용량을 낳는 계산이다.
특히 적극적인 가나가와현(神奈川縣)에서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이미 대출을 결정한 20시설에서 발전이 시작되면 년간 496만엔의 지붕대여료가 들어온다.
태양광발전으로 기대가 높아지는 지붕이지만, 지붕 위의 패널 설비는 토지나 건물과 달라서 등기할 수 없는등「권리관계가 불안정해서 사업화하기 어렵다」라고 하는 소리도 있다.
그 점, 공공 시설은 매각등의 가능성이 낮게 주목이 높다.
하지만 보급에는 패널 설치시의 건물 내진성이나 방수성도 과제가 된다.
고정가격매입제도로 태양광은 1킬로와트 때당 42엔이라고 하는 높은 단가가 붙고,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매입가격은 내년에 재검토된다. 전력회사와의 전기판매 계약의 교섭은 약3개월 걸려서 지금의 가격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연내에 계획을 정할 필요가 있다.
현재 각도도부현(都道府縣)에서도 검토의 움직임이 퍼지고 있어서, 고베시(神戶市)등의 대도시도 추진중이며,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 가속화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