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건설이 계속되는 초고층 아파트. 조망과 알찬 설비가 인기의 이유이지만, 요즘은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관내는 현금이 필요없습니다.」
도쿄도 고토구(江東區)에 있는 건축이 된 지 10년 정도의 초고층 아파트. 그것이 이 건물 분양시의 강추이었다.
편의점, 드라이 클리닝, 라운지 바, 헬스장, 컨시어지(concierge) 서비스.
이 아파트에서는 호텔과 같은 여러가지 시설이나 서비스가 갖추어진다. 그 지불은 입관증을 겸한 1장의 카드로, 모두 후불이다.
거주자에게는 너무 편리했지만, 곧 문제가 일어났다. 다액의 미수금이 발생한 것이다.
「사용할 만큼 사용해서 이사한 사람도 있었다」라고 관리조합의 전 이사장은 그 당시를 회상했다.
크레디트 기능이 있는 카드를 도입한 것은 분양 업자이었지만, 발행자는 관리조합이 되고 있었다.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물건을 판매한 업자는 청구서를 조합에 보내고, 조합이 각거주자의 계좌부터 자동이체 하는 구조이었다.
그래서 미수금이 있으면 그 회수는 조합의 일이 되었다. 「문제가 너무 많다」라고 이사장은 관리 회사에 교섭했지만 해결되지 않았다.
결국, 편의점등에서는 그 카드를 사용할 수 없도록 시스템을 바꾸었다.
부동산경제연구소에 의하면, 수도권에서 이 10년간에 공급된 초고층 아파트 (20층 이상)은 약9만8000호 이상으로 오른다.
그러나 현재, 20층이상의 초고층 아파트 공급은 감소 경향에 있다.
호화스러운 시설이나 서비스는 매력적이지만, 그만큼 더 관리비용도 팽창된다.
「년간 약1000만엔이라고 하는 부담은 관리비용 수입의 1할에 가깝다. 갓구운빵을 위해서 거기까지 지출하는 것은 어렵다」.
도쿄도 아다치구(足立區)에 있는 일부 24층·5동의 아파트.
관리 조합의 전 이사장은 아파트내에 있었던 베이커리의 폐지를 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입주가 시작된 2009년3월부터 불과 1년반에서의 폐지안에 대하여 「갓구운빵을 먹을 수 있는 것이 이 아파트를 산 이유이었는데도…」
등의 반대론도 잇따랐다. 그러나 가게에서 일하는 종업원의 인건비는 관리 조합의 부담이었다.
「계산하면 우유 1개에 300엔을 지불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라고 이사장은 설득했다.
「거주자는 호텔과 같은 생활을 동경하지만, 초기 관리비용의 설정에서는 전혀 유지할 수 없다」라고 이사장은 말한다.
호텔같은 정도를 원하면 부담이 늘어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요코하마시(橫浜市)JR히가시토쓰카(東戶塚) 역앞에 우뚝 솟는 32층건물 타워 아파트.
9년째의 그 건물에도 헬스장이나 그랜드피아노가 구비된 음향실등 여러 시설이 있다. 관리조합이사장은 「아파트는 룰이 있는 주거.
룰은 지나치게 엄격한 정도가 적당한다」라고 이야기한다.
재작년에 외부 사람이 숙박할 수 있는 게스트룸(guest room)에서 작은 사건이 일어났다.
거기에서 야간에 동료와 파티를 열어 주위의 방으로부터 「시끄럽다」라고 불평이 났다.
숙박가능한 인원수는 최대로 6명정도이지만, 그 이상이 모여서 떠들고 있었다.
이 거주자는 신고하고 사용했으니까 수속적으로 문제가 없었다.
그래서 이사장은 사용세칙을 재검토해서 이용할 수 있는 상한 인원수를 새롭게 정했다.
어린애가 놀 수 있는 kids room의 이용시간을 연장할 것인가 아닌가, 음향실에도 인원수제한이 필요가 있을 것인가?
다른 시설에 대해서도 여러 목소리가 있다고 한다.
분양 업자는 판매하면 끝이다. 호텔과 같은 시설을 관리하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소유자자신이다.
그렇다고 해서 투자목적이면 부가가치부분에 폐지나 규제가 생기면 집세수입에 영향을 받다.
일부 거주자에게는 좋아도 다른 거주자에게는 좋지 않는 경우도 많다.
거주자 입장에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관리회사의 필요성은 높아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