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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비 인상 잇따라 상담 건수 과거 최다

공익재단법인 아파트관리센터에 따르면 분양 아파트의 주민, 관리조합, 관리회사 등부터 받은 상담수는 2023년도 1만4253건으로 과거 최다가 됐다. 관리비 인상과 관리조합 이사장, 관리회사 불만 등에 관한 상담은 최근 5년간에 증가세이다.

“관리비 인상에 대해 임시 총회가 열리지만 통지서에 구체적인 금액의 설명이 없다”, “관리비 인상을 이사회가 검토하고 있지만 절약을 생각하지 않고 관리회사에 무조건 따르고 있다”,”관리비 회계가 적자 때문에 인상을 생각하고 있는데 평균액 등 조사 자료는 없는가”,”이사회 결의로 마음대로 관리비 인상이 결정되었다”,등 대부분이 관리비 인상에 관한 상담이지만 그 배경에 있는 것이 관리회사에 지불하는 위탁업무비 인상이다.

한 부동산 컨설팅 기업이 도심 9구에 있는 미쓰이, 미쓰비시, 노무라, 스미토모, 도큐 등 주요 개발자의 아파트를 조사한 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간 신축 아파트 관리비의 평균치는 약 3할치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직접적인 배경로서 물가 상승에 따른 보안나 청소 등 다양한 유지보수에 걸리는 인건비 상승이 있다. 관리회사를 통해 업자에게 주문할 경우 수수료가 늘어나기 때문에 비용은 더욱 높아진다.

예전이라면 가격 인상을 용인할 수 없으면 관리회사를 바꾸는 방법도 있었지만 사정은 어디도 마찬가지다. 관리 위탁비를 조금이라도 싸게 하고 싶다면 관리조합이 자발적으로 관리할 수밖에 없고 장벽이 높다. 아파트의 품질을 유지하려면 그에 상응하는 관리 비용이 든다는 것을 이해하며 주민 측과 관리 회사가 서로 양보하며 다가가갈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