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등에 의한 부동산거래가 한층 더 활발해져 왔다. 올해 1∼6월의 토지나 건물 취득액수는 전년대비 거의 배증 2조3600억엔으로 2008년 금융위기전의 수준을 상회했다. 저금리를 순풍으로 기업 거래가 높은 수준이었던 것에 더해 내외 부동산투자신탁(REIT)에 의한 적극적인 물건취득이 견인했다. 정체하고 있었던 대형물건의 매매도 움직이기 시작해서 부동산시황의 회복이 현저가 되어 왔다.
◎1∼6월에 매매된 주된 물건
·Hulic. co. jp -가미야초(神谷町)센트럴 플레이스(오피스 빌딩)– 500억엔
·Itoyokado -가와사키시(川崎市) 공장 철거지–178억엔
·스미토모부동산(住友不動産) -고쿠분지(國分寺)역 북쪽 재개발용지–150억엔
◎REIT
·MORI 트러스트 종합REIT -시부야(澁谷)Flag(상업시설) –320억엔
·Croesus Retail Trust – 이온 타운 모리야(守谷)(상업시설) –약120억엔
“Itoyokado”가 가와사키시의 공장 철거지를 매입하고 “다이와하우스공업(Daiwahouse)”이 오사카시(大阪市)의 물류시설용지를 44억엔으로 취득하는등, 저금리나 땅값이 올라갈 기미를 배경으로 사업확대를 노려 토지취득을 재개하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REIT에 의한 부동산매매도 활발해서 1∼6월 거래액수의 거의 반을 차지했다. 싱가폴계 “Croesus Retail Trust”는 이바라키현(茨城縣) 모리야시의 상업시설을 매입했다. “노무라부동산(野村不動産) 홀딩스”계 REIT는 물류나 상업시설의 취득에 2200여억 엔을 던졌다.
영미조사회사 “Dealogic”에 의하면 주요 20개국에서의 REIT에 의한 자금조달액수는 530억달러 로 1∼6월에서는 최고이었다. 내외 REIT를 통해서 비교적 싸다는 느낌이 있는 일본 부동산 시장에 “완화 머니”가 유입해, 거래가 적었던 대형부동산매매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호시노(星野) 리조트”REIT, 상장 첫날 주가 57만엔· 공모가 웃돌아
“호시노 리조트·REIT투자 법인”이 12일, 도쿄 증권거래소에 신규상장했다. 국내외 여행고객에게 인기가 높고 그 경영 수법으로도 유명해진 “호시노 리조트”의 호텔등을 투자 대상으로 하는 REIT다. 투자자에의 우대 제도등으로도 주목받아 상장 첫날 주가는 공모가(51만엔)을 6만엔 상회하는 57만엔이 되고 58만9000엔까지 상승했다.
호시노 리조트(나가노현(長野縣) 가루이자와마치(輕井澤町))이 운영하는 리조트에 투자하고 자회사 “호시노 리조트·아세트 매니지먼트(도쿄도)”이 자산을 운용한다. 당초는 “hoshinoya karuizawa”를 비롯한 6물건을 150억엔으로 취득할 예정. 호시노 리조트·아세트 매니지먼트 사장은 상장후의 회견으로 “5년후까지 자산규모로 500억엔을 목표로 한다”라고 말했다. 투자자에의 우대 제도는 리조트 할인권의 발행등을 예정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지명도의 높이나 우대 제도로 개인투자가의 인기를 모으기 쉬웠다”라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