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
한국과 일본, 그 중심에 선 부동산 솔루션 회사
주식회사 와이엠컨설팅
TEL:03-3348-2241
9:00~17:00

살고 싶은 거리 랭킹의 뒷면, \’기치조지만이 살고 싶은 거리입니까?’

 ■부동산·주택정보 사이트“HOME’S”살고 싶은 거리 랭킹 (2017.2.7발표)

≪구입하고 살고 싶은 거리≫

1.후나바시 船橋  2.메구로 目黒  3.우라와 浦和  4.도쓰카 戸塚   5.가시와 柏 

6.나가레야마 오타카노모리 流山おおたかの森(참매의 숲)  7.쓰다누마 津田沼  8.마치다 町田  9.미타카 三鷹  10.오미야 大宮

≪방을 빌려서 살고 싶은 거리≫

1.이케부쿠로 池袋  2.산겐자야 三軒茶屋  3.무사시코스기 武蔵小杉  4.가와사키 川崎  5.나카노 中野

6.고엔지 高円寺  7.에비스 恵比寿  8.오미야 大宮  9.기치조지 吉祥寺  10.오기쿠보 荻窪

집 사서 살고 싶은 거리 1위는 ‘후낫시’로 유명한 후나바시. 지난 3년 처음으로 도쿄도 이외가 1위가 되었다. HOME’S는 전체적으로 신축 가격이 앙등해 도심・근교의 인기역 순위가 상대적으로 떨어졌다고 분석하고 있다.

■주택·부동산임대 사이트”O-uccino” 2016년 인기가 높았던 역 랭킹(2017.1.12발표)

1.메구로역 目黒駅  2.오기쿠보역 荻窪駅  3.무사시코스기역 武蔵小杉駅  4.아카바네역 赤羽駅  5.이케부쿠로역 池袋駅

6.에비스역 恵比寿駅  7.오이즈미가쿠엔역 大泉学園駅  8.기타센주역 北千住駅  9.미타카역 三鷹駅  10.나카노역 中野駅

조사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는 있지만 메구로, 오기쿠보, 무사시코스기, 이케부쿠로, 미타카는 어느 랭킹이라도  눈에 띄다. 급부상한 아카바네는 2015년에 만화가 원작의 다큐멘터리 드라마 ‘야마다 다카유키(山田孝之)의 도쿄도 기타구 아카바네(東京都北区赤羽)’ (배우인 야마다 다카유키가 휴업해 아카바네에 이주,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그린 드라마)이 심야에 방영되어 인기가 높았던 영향이 강하다.

・메구로

JR야마노테선이외에 3노선이 사용가능, 교통 편리성이 높고 2012년부터 시작된 재개발사업은 역앞 대규모복합시설의 준공까지 드디어 1년미만이 되었다. 구메미술관(久米美術館), 도쿄도정원미술관(東京都庭園美術館)등 문화 시설이 많고 공원이나 메구로 강(目黒川)등의 자연도 풍부해 도회의 편리성과 평온한 분위기를 겸비하고 있다.

・오기쿠보

인기 있는 JR중앙선, 도쿄 메트로 마루노우치선의 2노선이 운행하고 있어 도쿄역이나 신주쿠역, 아카사카미쓰케역등 오피스가에 액세스가 발군, 주변에 대학도 많고 학생의 요구도 높다. 마루노우치선에서는 신주쿠·도쿄 방면에의 시발역인 것도 인기 이유의 하나다. 스기나미구(杉並区)는 적극적으로 육아지원을 하고 있으며 역앞에는 대형상업시설이나 슈퍼, 다양한 상점가도 있어 폭넓은 층이 생활하기 쉽다.

・무사시코스기

예전에는 공장지대이었지만 재개발이 진행되고 타워 아파트가 임립해 지금도 대규모재개발사업이 두 개 진행되고 있다. JR난부 선(南武線), 요코스카 선(横須賀線), 쇼난 신주쿠 라인(湘南新宿line), 도큐도요코 선(東急東横線), 메구로 선(目黒線)의 5노선이 이용가능, 직통으로 시나가와나 요코하마, 도쿄, 신주쿠, 이케부쿠로에 약10∼30분으로 접근할 수 있기 위해 육아 세대에게서 특히 인기가 높다. 대형상업시설이 있고 쇼핑도 편리하고 육아나 레저 환경도 갖추어져 있다고 갖가지  미디어로 소개되었기 때문 육아중뿐만 아니라 앞으로 아이를 낳을 예정의 맞벌이 부부에게도 인기가 있어서 아파트 가격도 급상승중이지만 급속한 인구유입이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하고 있다.

■무사시코스기의 현상

작년에 가와사키시 나카하라구의 인구가 시의 행정구 중 처음 25만명을 돌파했다고 뉴스가 되었다. 2015년 인구 조사에서는 10년간의 인구증가율이 5.8%과 현내 시구별로 1위이었다. 이 인구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바가 무사시코스기이며 전입하고 출산하는 예가 많아 대기 아동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무사시코스기의 타워 아파트를 구입한 30대 맞벌이 부부, 어린이 2명. 구입시는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고 미디어가 취급하는 때마다 ‘대단하네요,부자이네’라고 아직 자주 듣는다. 그러나 실정은 부자가 아니라 ‘부부로 육아하면서 열심히 좋은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미지로 맞벌이 유지가 불가결하다고 한다.

“급속한 인구증가에 의한 비뚤어짐의 심각함을 알게 되어 당황하고 있다.  지난 수년 동안 역앞의 타워 아파트가 속속 생겨 1동 설 때마다 몇천명도 인구가 늘어난다. 게다가 그 태반은 육아 세대라서 이제 심한 인구과밀 지역이 되어버렸다. 보육원은 어디도 가득해서 볕이 들지 않는 아파트의 마당도 없는 탁아실이나 쇼핑몰의 한구석에 있는 좁은 방밖에 없고 그게 싫으면 먼 보육원까지 가는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사태는 더 악화되고 있어 보육원을 찾기가 꽤 어렵고 타협하는지 타협해도 보육원에 넣을지라는 상태다. 초등학교도 어린이 수가 너무 많아서  들어갈 수 없어서 교정을 없애고 교사를 짓고 있다. 이런 과밀한 환경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어떤 식으로 성장갈까봐 너무 걱정이다. 게다가 어린이를 보육원에 맡겨 일하러 갈 때에는 역의 개찰에 행렬이 생겨 가혹한 상황, 너무 힘들다.”

살고 싶은 거리의 상위인 동시에 무사시코스기역은 2015년도의 JR선혼잡율 TOP5 중 2회도 등장한다. 난부 선, 요코스카 선의 러시아워 혼잡은 심각한 문제로 좁은 플랫폼이나 통로에 사람들이 넘쳐 좀처럼 전철을 탈 수 없고 위험한 상황조차 있다고 한다. 이 중에는 무사시코스기에서 보육원에 들어갈 수 없었던 아이동반의 사람도 섞여 있다.

앞으로 건설될 타워 아파트에 의해 더욱 2만명의 인구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보육원부족이나 역의 혼잡이 점점 심해지는 것은 불가피해서 대책이 시급한다. 그러나 지금 보육원이 필요한 사람, 지금 육아에 가장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가족에게는 몇년 후에 환경이 개선되어도 의미가 없다.

‘기치조지만이 살고 싶은 거리입니까?’이라는 인기 만화를 알고 계실까? 기치조지에서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쌍동이가 기치조지에 동경해서 오는 손님에게 독특한 접객 방법으로 ‘그 사람에게 가치가 있는, 진짜 살기 쉬운 거리’를 소개한다고 하는 내용으로 드라마도 되었다. 살고 싶은 거리는 정말로 살기 쉬운 거리인가, 세상의 평판이 아니라 자기들·가족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는 뭔가, 잘 생각해 사는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