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만 쇼크후, 회복 과정에 있었던 땅값은 3월의 대지진 재해에서 다시 하락 경향에 있었다.
국토교통성이 발표한 기준지가(7월1일 시점)에서는 전년대에 비해 땅값의 하락 폭은 축소했지만, 도심 5구의 상업지·오피스 빌딩의 공실률은 그대로 높고, 오피스 임대료도 하락 경향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도심 5구의 상업점포들의 평균 임대료가 상승하고 있다.
그 원인이 신주쿠 큰길의 임대료다.
「일본에서 제일 고객 유치하는 힘」을 가지는 번화한 거리라고 할 만큼, 신주쿠역에서 신주쿠3초메역까지의 노면점포는 개축 예정이 있는 빌딩이외는 모두 만실이다.
1층의 임대료는 평당 15만엔을 넘고 있어서 긴자의 “주오도오리”(中央通), 하라주쿠(原宿)의 오모테산도(表參道)와 같은 최고 임대료 시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tenant가 신주쿠에 진출하고 싶어한다. “빅카메라(Biccamera)”, “유니크로”가 미쓰코시(三越백화점)가 철퇴하는 대형 빌딩에 내년 봄 진출한다고 한다.
그룹의 방침에 의해 내년 봄에 폐관하는 미쓰코시를 대신해서, 빅 카메라가 일괄로 임대해서, 년 50억엔이라고 하는 임대료를 지불한다.
그중의 1∼3층 부분은 유니크로에 임대한다.
그 결과,빅카메라는 지하 1∼3층, 지상 4∼8층까지를 사용하고 매장면적은 약1만5000㎡이 된다.
이것을 합치면 빅카메라는 신주쿠에 있는 총 점포 면적이 약3만㎡이 되고, 전기제품 점포에서는 신주쿠에서 제일 매장면적이 넓게 된다.
미쓰코시에 의해서 철퇴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고급 브랜드점포가 다른 노면점포를 엿보고 있지만, 번화가의 1층 부분에 빈 점포는 없다.
신주쿠 3초메 부근은 큰길에서 들어간 옆길도 1층 부분의 성약 임대료는 평 6∼10만엔이상 비싸다.
작년 준공한 9층 건물의 상업 빌딩은 1층에서 4층 부분까지 준공시부터 시티 뱅크가 입주했다.
시티 뱅크는 빌딩 오너측에 선전 간판을 붙일 수 있는 디자인을 추구하고 한편으로, 4플로어의 평균 가격으로 평 10만엔이상 (1층 부분, 평 15만엔)이라고 하는 파격적인 임대료를 지불하면서도 입주를 정했다.
이 부근 일대에서는 시티 뱅크의 임대료는 파격적으로 높아서 주변시세를 올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