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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왕실도 고객, “MATSUOKA”가구

 롤즈 로이스를 2대이상 보유하는 오너만 손에 넣을 수 있는 간행물이 있다. 온세계 일류기업을 소개하는 이 잡지에 일본 가구 메이커가 게재되었다. 히로시마현의 마쓰오카 가구제조(松岡家具製造), 독자 브랜드 “MATSUOKA”은 해외 부유층이 고객이다.

■가구는 지위의 상징, 한번에 몇천만엔의 주문

 주택가의 일각에 있는 공장에서 온세계의 대부호를 매료하는 가구가 만들어진다. 브랜드를 시작해 해외판매에 나선 것은 2009년, 스타트시는 미국의 1기업만이었지만 작년은 18개국 84사에까지 확대했다.

 테이블이나 사이드보드 등 평균 판매가격은 200만엔 이상이다. 수주 생산이 기본이지만 단품 발주가 아니라 복수 제품을 조합시킨 커스텀 제품이 대부분이어서 한번에 몇천만엔에 될 것도 있다.  해외 부유층에게 있어서 가구는 지위의 상징이며 실내 장식이나 일상생활용품에는 아낌없이 돈을 쏟아붓는다.

 마쓰오카 가구는 1866년 창업의 전통있는 기업이다. 고급가구의 산지로 알려진 히로시마현 후추시(府中市)의 중심적 기업이며 1970년대 공전의 결혼 러쉬에 의해 황금기를 맞이했지만 시간이 흘러 옷장이 부속되는 아파트에 혼례가구는 필요 없어졌다. 

 후추시의 가구 메이커는 최성기에 비해 3분의 1로 줄어들어 각회사는 살아남는 방법을 모색했다.

■판매·영업은 전문 딜러에게 일임, 디자이너도 외국인

 守次사장은 당시, 도쿄의 점포에서 충격을 받았다. 식탁 테이블을 찾고 있었던 고객이 자사제품에 시선을 빼앗겼지만, 그 직후에 구입한 것은 옆에 있었던 다른 제품이었다. 이유는 이탈리아의 브랜드이었기 때문이다. 제품의 질, 가격에서는 절대적인 자신이 있었지만 진 것은 “지명도”이었다. 수입가구는 있지만 국내가구의 수출이 없는 것은 이상하다고 2008년에 메이드 인 재팬의 가구로 미국에 진출했지만 “和”를 매물로 한 상품에의 주목은 일과성이었다.

 그래서 맨먼저 착수한 것은 제조와 판매·영업의 분리이었다. 해외 부유층은 전속의 인테리어 코디네이터를 안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판매 영업도 전업 딜러에게 일임한다. 해외에서는 가구는 기호품이며 고객의 좋아하는 대로 실내 인테리어는 결정되어 간다. “일본제라는 직함이 아니라 제품의 정밀도, 개성과 기술력으로 승부했다”이라고 사장은 말한다.

 제조 거점은 본사에 두지만 설계·디자인은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벨기에의 디자이너3명을 기용하고 있다. 가구는 쓸 공간에 맞지 않으면 무의미라고 일방적인 “和”의 강요를 그만뒀다. 일본 전통문화를 이어받는 기업으로서는 금기라고도 말할 수 있는 결단이었다. 형상, 사이즈, 목재 등, 디자이너의 설계에는 일체 말 참견하지 않는다. 당치않는 디자인에 함구한 적도 있다. 그러나 “외국인에게서 본 일본다운 것은 일본의 시각과는 다르다. 기술력이 있으면 세계에 통용되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이라고 사장은 단언한다.

 해외의 소비자가 일본을 느낄 수 있는 가구나 장식 도구를 구체화하는 것이 마쓰오카 가구의 기술력이다. 물건 만들기를 담당한다면 기술을 극에 달하는 것은 당연이며 기술은 능숙하게 사용해야만 의미가 있다고 사장은 말한다. 전통을 지켜 프라이드를 버릴” 전법이었다. 최고급인 제품을 고객에 보내는 것이 공장의 일이라고 결론지었다.

 바레인에 특수 컨테이너에서 수송되는 상품은 몇천만엔의 가치가 있다. 고객은 왕실, 황족관련이다. 세계각국에서 개최하는 가구전시회나 구미의 쇼룸에서의 계약·판매이므로 고객 얼굴을 직접 알 일은 없다. 가구의 롤즈 로이스를 목표로 하는 마쓰오카 가구의 방법은 일본 기술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표현 방법을 바꾸어 가는 새로운 수법으로서 주목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