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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스밋코구라시》3주일에 58만명 동원

대걸작, 통곡했다,등 절찬하는 목소리가 잇따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스밋코구라시’ 튀어나오는 그림책과 비밀의 아이》(Sumikko Gurashi the Movie: The Unexpected Picture Book and the Secret Child).

11월8일의 공개이래 전국 114관에서 동원수 58만명·흥행 수입 7억엔을 돌파해 (11월28일 시점) 3주연속으로 랭킹TOP5에 들어가고 있다. 어린이용이라고 생각되기 쉬운 불과 65분의 애니메이션 영화이지만 뜻밖의 스토리 전개로 감동을 불러 어른들의 지지를 모아서 이례적으로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스밋코구라시》는《리락쿠마》등을 만들어낸 SAN-X에 의한 캐릭터다. ‘스밋코구라시’는 구석(스밋코)의 생활(구라시)이란 뜻이며 구석에 있기만 하면 편하게 지낼 수 있다는 조금 애달픈 설정이 인기를 모아서 올해로 탄생 7주년, 컨텐츠의 시장규모는 2019년에 200억엔에 달하고 있다. 일본사람은 전철이라도 카페라도 가능한 한 가장자리를 확보하고 싶은 습성이 있으며 눈에 띄지 않는 편이 마음이 편해진다라는 감성에 딱 맞았다.

각각 캐릭터에게는 조금 부정적인 개성이 있으며, 추위를 타고 북쪽에서 도망친,  낯가리는《백곰》, 남겨진《돈카츠》,《새우튀김 꼬리》등, 본작은 그런“스밋코”들이 그림책의 세계를 방황한다.

이름대로 구석을 좋아하는 캐릭터들은, 누군가가 주인공이 될 것도 없고 모두가 주역을 서로 양보하면서 돌아다닌다. 결과로서 모두가 주역이라는 군상극이 되는데 겸허한 모습에 친근감이 생겨난다. 이야기 주축은 영화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병아리”의 자기 찾기를 중심으로 전개하는데 관객들은 완성된 커뮤니티에 들어가가는 병아리를 받아들이는 캐릭터들의 상냥함에 끌릴 것이다. 자기 자리가 없다, 자신이 없다는 캐릭터들의 고민에 공감하고 조용히 나름대로 살아 있는 작은 모습에 년대를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은 가슴이 찡한다.

적을 쓰러뜨리거나 부모를 찾아내는등 큰 이야기가 설정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캐릭터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나 상냥한 세계관이 힐링이 될 한편, 가혹한 현실과 큰 선택을 강요할 전개가 기다리고 있고 그 각오에 큰 충격을 받게 된다. 예상치 못한 결말로 다 본 후에《너도, 스밋코? 》라고 하는 영화의 캐치 카피에 가슴이 철렁하는 관객이 많다고 한다.

남성이라도 수분보급이 필요할 만큼 통곡한다고 하는 이 영화, 신주쿠에서 개최된 남성한정 상영회는 캐릭터의 인형을 지참한 열심인 남성 팬으로 만석이 되었다. 한번 보면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쏟아질 리피터들도 속출하고 있으며 반향을 받아 상영이 없었던 극장에서도 추가 공개가 결정되거나 하고 있다. 한편 감개와 상실감, 과잉한 감정에 의해 트라우마가 되어서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다라는 의견도 있다. 중국에서도 경제발전에 따른 “치유계”이라는 말이 유행 할 만큼 힐링이 필요로 되고 있으며 이 영화가 보고 싶다고 SNS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화를 보면 어른이 잊어버리고 있었던 소중한 것을 생각날 계기가 될 지도 모른다.